국내에서 현재 베스트셀러에 올라 사람들이 많이 있고 있는 책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23년 올해의 책 3권을 소개한 영상에 나온 책이기도 합니다.
(저도 읽어 보려고 구매 예정 목록에 넣어 놓았습니다. 조만간 읽고 블로그에 올릴까 합니다.)
오늘(24.2.26. 월) 아이와 읽는 신문 기사는
한국 경제 신문이 창간 60주년을 기념으로 나온 기사 중 미국 부자들의 예술과 관련된 기부 문화를 다룬 내용입니다.
✅첫 번째 미술관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이 기사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미술관이 바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련 내역입니다.
고대 이집트부터 유럽, 미국 그리고 아시아의 작품 300만 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대영박물관과 루브르박물관은 국가 차원에서 건립했는데,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은 민간의 기증으로 세워졌고,
미국에도 명풍 미술관 하나쯤은 있어야 되지 않겠냐는 뜻을 모아 기금과 기증품을 모아 개관했다고 합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흔히 메트(Met)라고도 불리는 이 기관은 뉴욕시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메트는 5,000년에 걸친 세계 각국의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LA에 있는 진 폴 게티와 LA 게티빌라 미술관
소문난 구두쇠였지만 미술품은 광적으로 수집한 미국 최대 석유 재벌 J. 폴 게티 관련 내역입니다.
LA에 건축비 약 1조 7000억 원을 투입해 미술품을 위한 수장고, 연구소, 전시관을 지었습니다. 게티빌라와 게티센터 두 개의 미술관을 남겼습니다.
J. 폴 게티는 미국의 석유 재벌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는 또한 열정적인 미술 수집가이자 후원자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미술에 대한 공로는 주로 그가 설립한 게티 박물관을 통해 나타납니다. 이 박물관은 미술과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대중에게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 기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게티 박물관 게티 박물관은 J. 폴 게티의 개인 컬렉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생전에 유럽 예술, 특히 그리스 로마 고대 예술, 르네상스 및 바로크 예술 작품에 깊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의 컬렉션은 회화, 조각,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및 고대 문화 유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습니다.
J. 폴 게티는 미술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공유하고자 박물관을 개방하였으며, 그의 유산을 통해 미술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했습니다. 게티 박물관은 지금도 그의 이름을 딴 연구 기관, 보존 프로그램, 전시회를 운영하며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미국 서부 뉴욕 맨해튼에 있는 구겐하임 미술관
페기 구겐하임은 미술 수집가이자 후원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광산 재벌의 손녀이며, 20세기 중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수집하고 후원했습니다. 구겐하임 가문은 미술과 문화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페기 구겐하임 본인도 예술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페기 구겐하임의 주요 공로 중 하나는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한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개인 컬렉션을 기반으로 베니스에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을 설립했는데, 이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중요한 현대미술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페기는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와 전후에 유럽과 미국의 많은 현대 예술가들을 지원했습니다. 그녀는 잭슨 폴록, 살바도르 달리, 마르세 뒤샹 같은 예술가들의 초기 작업을 구입하며 그들의 경력을 촉진시켰고, 이로 인해 폴록은 미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미국의 예술 후원과 컬렉션 기부 등에 관한 내역이 기사에 추가로 더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부에 대해 그리고 다음 세대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고 남기고 싶은지 등을 같이 이야기 나누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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