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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입시

(수능 까지 1,100일 남은) 예비 고1에게 건넨 선물

by smileLee 2024. 11. 14.

2025학년도 수능이 치러지고 있는 시간입니다.

중학교는 오늘 자율휴업일로 학교에 등원하지 않을 겁니다.

오늘 수능이 치러진 이후에는 대부분 학원에서 예비 OO반이 개강합니다.

현재 중3은 이제 예비 고1 반에서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 내신 및 선행을 더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수능은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치르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중3(2009년생)이 치르는 수능은 2027년 11월 18일 목요일입니다.

아직 멀게 느껴질 겁니다.

지금부터 1,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친구의 딸, 아들이 전사고 등에 지원하게 되면 입시 일정에 맞춰 응원 선물을 하는데

이번 친구 아들은 광역 자사고에 지원할 예정이라 오늘 미리 선물을 줬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꾸준히 루틴을 갖고 열심히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책을 선물했습니다.

백일 편지(저자:김호진)

[백일 편지]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D-100 ~ D-1까지 100개의 편지 형식의 글입니다.

많은 입시 상담과 학원을 운영 중인 김호진 원장이 지은 책입니다.

수험생 학부모도 많이 보는 대기자 TV에도 나오신 유명한 원장님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원장님의 유튜브 채널 토마스 아카데미의 영상을 보다 

"한 번 더"라는 인사이트를 얻었고

(힘들 때 "One More")

삶에 많이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신간이 나와 읽게 되었는데 수험생과 학부모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이다 싶어

선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선물하면서 이 책의 쓰임을 같이 얘기해 줬습니다.

 

출처)백일 편지

 

위의 사진처럼 하루하루 수험생이 읽으면 좋은 글이 쓰여 있습니다.

내용이 그리 많지 않지만 생각은 많이 할 수 있는 글들입니다.

 

출처)백일 편지

 

글이 끝나면 다음 페이지에 세줄일기 쓰는 페이지가 매번 나옵니다.

 

만약 정말 수능까지 D-100 남은 수험생은 세줄 일기란에 쓰면서 이 책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오늘 선물한 예비 고1은 수능까지 1,100일이 남은 학생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100일 단위로 읽으면 총 11번을 읽게 됩니다.

매일 그날의 날짜와 짧은 메모를 여백에 적는 것을 권했습니다.

그렇게 1,100번 메모를 하면 수능 날이 됩니다.

 

아마 11번의 읽고 쓰기를 반복하는 동안 책의 내용을 접하면서

마음을 매일 차분하게 하거나

힘을 주는 문구를 만나게 될 겁니다.

그리고 내일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에피소드도 만나게 될 겁니다.

 

또한 지난번(100일 전, 200일 전, 1년 전, 2년 전..) 내가 이 책을 읽고 적은 메모도 만나게 될 겁니다.

 

친구에게만 이런 활용 방법을 구두로 전했는데

친구 아들이 한다고 할지는 저도 바람으로 남겨 놨습니다.

만약 바로 적용이 안 될 거 같으면

책만 읽게 한 후

25년 2월 21일이 1,000일 남게 되는 날이니

그때 시작해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얘기해 줬습니다.

그럼 수능까지 10번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책을 엄마도 같이 읽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와 같은 팀이 되어 같은 길을 걷는 응원자가 되는 데 도움이 줄 책입니다.

 

공부를 해야 되는 이유

공부를 통해 얻는 장점

공부 잘하는 방법

 

원장님이 교육뿐만 아니라 여러 여행과 모험/도전을 많이 하신 분이기에

그런 경험담에서 얻는 이야기도 재미가 있고 큰 울림의 글귀도 만나게 됩니다.

 

1,000일을 어떻게 하나 싶으신가요?

 

제가 아이와 1,000일 동안 매일신문 기사 읽으며 루틴으로 지냈기에

도전을 적극 권해 봅니다.(지금도 지속 중)

[관련 글] 아들의 문해력을 위해 1,000일 동안 한 것

 

아들의 문해력을 위해 1,000일 동안 한 것

문해력은 아이의 학습과 삶의 기초가 됩니다. 저도 그냥 책 읽게 하면 되겠지 하고 있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아이와 시작하게 된 습관이 있습니다.처음에는 작은 습관 하나부터 시작했지만,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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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강식으로 샐러드 및 건강한 음식 먹는다고 블로그에 글 올렸었는데 

지금까지 먹은 횟수도 1,000번이 훌쩍 넘었습니다.

[관련 글] 아침을 여는 매력, 매일 아침은 샐러드

 

아침을 여는 매력, 매일 아침은 샐러드

오늘은 아침 식사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어떤 사람은 아침을 여는 것이 차 한 잔, 혹은 뜨끈한 커피와 빵 한 조각 정도로 가볍게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저와 남편은 그런 간편한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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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학년 포함한 수능까지 D-day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까지는 수능을 년 2회 보는 등 입시 개편안 확정이 안 된 관계로 현재 기준으로 일정 산정)

 

현재 고2(2007년생)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

D-365

 

현재 고1(2008년생)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

D-736

 

현재 중3(2009년생)

2027년 11월 18일 목요일

D-1100

 

현재 중2(2010년생)

2028년 11월 16일 목요일

D-1464

 

현재 중1(2011년생)

2029년 11월 15일 목요일

D-1828

 

현재 고2, 고1 학생들에게도 멘털 케어용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만약 쓰는 것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플래너에 하루 기록을 남기는 걸 선호하는 학생도 있을 겁니다.

개인 플래너에 꾸준히 쓰면서 이 책 읽는 것을 병행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현재 중2, 중1 학생도 날짜를 보면서 이 책을 수능 때까지 멘털 케어용과 생각 기록용으로

언제부터 사용하면 좋을지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엄마/아빠가 읽어 보고 자녀에게 선물하면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우선 중1 아들에게 읽게 한 후 수능 때까지 가져갈 책으로 권해 보려고 합니다.

 

수험생의 1,000일 도전

365일 도전

100일 도전 등

꾸준한 루틴 도전을 적극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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