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하나만 바꾸면, 성적은 무조건 오름.

성적 향상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싶을 때, 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 하나만 꼽으라고 하면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 단 하나는 어떻게 보면 단순한 원리이지만,
실행하기에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시도를 안 하거나, 하다가 중도 포기 하게 됩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을 바꾸는 것입니다.

오늘은 '성적'에 국한해서 범위를 한정해 보겠습니다.

어떤 것을 바꿔야 성적이 오르게 될까요?

학생들 마다 상황이 다르고 바꿔야 될 것이 100명이면 100가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몇 가지로 공통점이 추려지게 됩니다.

다음의 개선하면 좋은 점을 나열하기 전에 대전제가 있습니다.
바로 '약속'을 지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하면 어기지 않는 노력을 해야 됩니다.
계약을 체결한 것과 같은 강한 효력과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고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 100일을 지키는 것을 각오하고 자신을 바꿔 보시기 바랍니다.

 

공부와 관련해서 과목별 개선 대상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기존의 방법을 고수한다면 성적의 변화는 없을 것이고 노력만 하는 결과만 남게 됩니다. 나의 공부법을 들여다 보고 아래의 방법에서 적용하면 좋을 것이 있다면 바로 적용해 봅니다.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는 매일 지켜봅니다.

1. 생활의 단순화

✅규칙적인 이침 기상과 취침 시간
아침 6시 기상. 12시 취침 등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정해진 시간만큼 취침을 합니다.

✅자극적인 것들 없애기
허준이 교수의 최근 생활 인터뷰 기사에 자신의 연구실을 아주 단순한 환경으로 바꿨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본인은 주변의 자극에 금방 중독되기 때문에 관심이 자꾸 쏠리는 것들은 전부 치워 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사도 몇 달째 같은 음식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사 선택 영역에도 단순화를 적용한 것입니다.
이 정도로 자신을 들여 다 보고 자신의 발전을 위해 바꾸고 실천하는 것을 과감히 합니다.
학생들은 유튜브 시청, 게임, 톡, 앱 등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 고민하고 단순화에 걸림돌이라면 결정을 내려야 됩니다.

즉, 생활에서 자신을 절제하고 단순화합니다. 루틴을 만들어서 하루하루 기상과 취침으로 인해 에너지를 쓰는 것을 지양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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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목별 변화의 핵심은 "One More"

특정 과목의 성적이 공부를 많이 해도 안 오르는 경우는 자신의 공부법을 다시 검토하고 바꿔야 됩니다.
예를 들어 문제집을 많이 풀면서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정체인 상황이라면
혼자 분석하고 자신의 약점을 줄이는 공부를 안 하고 있는 것입니다.

✅ 국어
지문 분석을 혼자 스스로 안 하고 문제집만 많이 풀고 있는 학생이 많습니다.
혼자 지문 분석을 하고 글이 어떤 글감으로 쓰인 것인지, 주제는 무엇인지, 주제를 뒷받침하는 논리는 무엇인지 본인 스스로 파악하는 능력을 키워야 됩니다.
이런 분석 없이 문제만 많이 풀면 능력이 생기겠지 하는 막연한 희망은 위험합니다.
분석 실력이 탄탄하게 형성되지 않습니다.
아마 이런 분석 과정을 안 해 본 학생들은 힘들고 과정이 지루합니다. 이때 속으로 "One More"을 외치면서 버텨야 됩니다.
고비를 넘기고, 한 지문 한 지문 일주일, 한 달을 분석하다 보면 이전과 문제 푸는 느낌이 달라지게 됩니다.

✅ 수학
개념 공부와 기출 공부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의대를 목표로 한다면 고등학교 가서는 기출과 사설 모의고사 문제 풀이에 집중할 정도로 미리미리 공부를 해야 되고,
아직 공부가 덜 된 학생은 개념과 기출 공부부터 끝내야 됩니다.

만약 정말 노에이스 학생은 답지를 그대로 옮겨 적으면서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공부합니다.
한 권의 해설지를 옮겨 적는 공부를 하다 보면 문제와 답안을 풀어 나가는 방법을 체득하게 됩니다.
이 한 권을 끝낼 때까지 "One More"을 명심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한 권을 끝내야 됩니다.

만약 제일 많은 비중의 3등급, 4등이라면, 문제를 혼자 푸는 힘,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해 내는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합니다.
한 권을 혼자 풀어 보면서 문제에 힌트가 무엇인지, 어떤 개념을 적용해야 되는지 스스로 생각하고 감각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이 힘들고 포기하고 싶고 해설지를 보고 싶을 때 참고 계속 고민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풀이와 해설지를 비교해서 차이점을 분석합니다.
비교 분석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풀이법을 보완합니다.

✅탐구(사회/과학)
개념 공부를 했다면, 문제를 풀 때 선지에 모르는 게 있으면 그걸 활용해서 공부를 합니다.
모르는 선지가 나오는 데 그냥 넘어간다면 성적 향상의 기회를 놓치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푼 후 모르는 선지를 모아서 공부하고 그 선지 모음이 점점 줄어드는 걸 목표로 공부를 합니다.

✅영어
독해 지문을 읽고 주제 문장이 파악되는 수준이 안 된다면 그것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영어 지문도 논리적인 글입니다. 한 지문에 말하려고 하는 핵심 문장이 있습니다.
그걸 잘 찾아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지문을 보면서 주제문장을 정확하게 찾고, 그 주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게 수험 영어의 핵심 능력입니다.
단어 단어로 읽는 잘못된 독해 방법을 바꾸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한 문장을 세 덩어리로 나눠서 큰 단위로(chunk) 읽는 훈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방법 이외에도 자신의 공부법에서 무엇을 바꾸는 게 좋은 지 고민하고 아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줄이는 공부를 One More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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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5시 기상의 필요성을 느끼고 바로 실천했습니다. 아침에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인증 사진을 찍어서 약속을 지켜 나갔습니다. 타임스탬프로 매일 인증을 찍고 폴더에 사진을 쌓았습니다.
그렇게 거의 300일을 매일 했습니다. 

이것도 못 하고 어떻게 내가 그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강한 신념이 있었습니다.

이 약속과 신념이 매일 인증숏을 찍는 시간을 지키게 했고 아침 시간을 잘 활용했습니다.

5시 기상

5시 기상 타임스템프

변화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내 삶을 내가 만들어 가는 걸 학생 때 많이 도전하고, 꾸준히 하는 연습을 꼭 체득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자신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 보기 바랍니다. 
성적이 선물로 보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