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기사: 훌쩍이며 현관문 열자 "슬픈 일 있어?"…사람 안부러운 AI 친구
이외에도 사람의 오감을 돕는 기기들도 전시 되고 있습니다.
엄마: 아들, 여기 CES에서 신기한 기술들이 또 있네, 기사 봤니?
아들: 아니요, 뭐가 나왔는데요?
엄마: 사람의 오감을 더 좋게 해주거나 아예 그대로 따라 하는 기계들이 나왔대. 신기하지 않니?
아들: 에이, 그게 가능해요?
엄마: 인공지능을 써서 불편한 사람들을 돕거나, 우리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거래.
예를 들어서,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작은 기계가 있는데, 이걸 옷에 붙이면 앞에 뭐가 있는지 알려준대.
"12시 방향 1m 앞에 계단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알려준다는 거지. 마트에서 물건을 집으면 뭐가 뭔지도 알려주고.
아들: 와, 신기하네요!
엄마: 그렇지? 그리고 AI가 들어간 스마트 보청기도 나왔는데, 보고 있는 방향의 사람 말소리만 또렷하게 들려준대.
아들: 그럼 옆 사람 말은 안 들려요?
엄마: 응, 옆이나 뒤에서 나는 소리는 거의 안 들리게 할 수 있대. 시끄러운 곳에서도 내가 듣고 싶은 말만 골라서 들을 수 있는 거지.
이 보청기는 한국어를 영어나 일본어로 바로 번역도 해준대. 해외여행 갈 때 좋겠지?
아들: 오! 그럼 저도 외국 친구랑 말할 수 있겠어요!
엄마: 그렇지! 그리고 마약 탐지하는 AI 기계도 있다는데, 냄새를 맡아서 마약인지 아닌지 알아낸대.
아들: 강아지처럼요?
엄마: 맞아, AI 마약 탐지견이라고 불린대. 냄새를 디지털 데이터로 바꿔서 분석하는 거지.
아들: 신기하다! 냄새를 데이터로 어떻게 바꿀까요? 상상이 안 가지네요.
이 로봇은 공항에서 짐 검사할 때 쓸 수 있겠네요?
엄마: 그렇지. 그리고 소금 없이도 짠맛을 느끼게 해주는 숟가락도 나왔대.
아들: 네? 그게 말이 돼요?
엄마: 혀에 전기 자극을 줘서 짠맛을 더 느끼게 하는 거래. 건강 생각해서 저염식 해야 하는 사람들한테 좋겠지?
아들: 싱겁게 먹으면 맛없는데... 그래도 건강 생각하면 써볼 만하겠네요.
참고 기사: "1m 앞에 계단 있어요"… AI, 사람의 눈·귀·코가 되다
아이들과 이런 기사를 읽거나 관련 영상을 보면서 발전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면 어떨까요?
직업이 없어지는 것에 대한 공포나 두려움보다는
미래 사회의 변화와 떠오르는 직업들을 파악하여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기반 스마트 보청기 개발에는 인공지능 전문가, 음향 기술 전문가, 의료 기기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요합니다.
또한, AI 마약 탐지견 개발에는 AI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센서 기술 전문가 등이 참여합니다.
이처럼 첨단 기술 발전은 새로운 직업들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미리 파악하는 것은 미래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가 됩니다.
전에 사놓고 다 못 읽은 '냄새' 관련 책을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생 중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런 책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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