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긴 대화1 [아이와 대화] 햄버거를 1,972조각으로 나누는 방법 오늘은 제가 아이와 대화를 어떻게 하는지 실제 사례를 들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6학년 아들과 감사하게도 아직 까지 대화가 잘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대화 내용은 아이와 수학학원 갔다가 오는 길에 차에서 나눈 대화입니다. 늦은 시간이라 배도 고파서 맥도널드 대파 버거 안 먹어 봤으니 먹으러 가자는 얘기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치킨 들어간 버거를 좋아하다 보니 제가 그럼 대파 버거를 시켜서 반씩 컷팅해서 나눠 먹자고 했습니다. (저는 건강식 먹느라 햄버거는 안 먹으려 하고 있지만, 이런 경우 가끔 먹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1,972조각으로 나누는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냥 뜬금없는 말이었습니다. 아이가 1,972라는 숫자를 이곳저곳에 갖다 붙이고 있던 즈음이었으니까요) 저는 이.. 2023. 10.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