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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부법

고3 영어 모의고사 난이도 차이: 고2와의 비교와 준비 전략

by SmileLee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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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영어 모의고사 난이도 차이: 고2와의 비교와 준비 전략
고2 vs. 고3 영어 모의고사 난이도 분석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영어 모의고사의 난도가 갑자기 높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3 영어 모의고사에서 그전보다 훨씬 어려운 문제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3 영어 모의고사는 단순히 고등학교 영어 학습을 마무리하는 시험이 아닌, 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이 때문에 시험의 난이도와 문제 유형도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한 영역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변합니다.

 

오답률 높은 문제를 가지고 어떻게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분석해 보면서, 작년 수능 영어에서는 어떤 점수 결과가 나왔는지 까지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1.  고3 vs. 고2 듣기 영역 분석

📌 듣기 평가 6번 문항 분석

다음은 현재 고3이 작년 고2 때 치른 9월 모의평가 듣기 6번과

올해 고3이 된 이후 3월에 치른 모의평가 6번 듣기 평가 문제입니다.

대화 내역의 복잡성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행
년월
 2024년 9월  2025년 3월
학년 고2 고3
 문제 6. [출제의도] 지불할 금액 파악하기 6. [출제의도] 수치를 파악한다.
 대화
요약
1. W: Welcomes M to Mobile Phone Oasis and asks how to help  
   └ M: Says he wants to buy a new phone case  

2. W: Asks for M’s phone model  
   └ M: Says it’s Quantum Plus and asks for recommendations  

3. W: Suggests two case options  
   ├─ Silicone case: $20  
   └─ Leather wallet case: $30  

4. M: Chooses the silicone case  
   └ W: Compliments the choice and asks if he needs anything else  

5. M: Wants to replace the protective film  
   └ W: Recommends a transparent, slim, and durable film  

6. M: Asks for the price  
   └ W: Says it's originally $10 but is now 20% off  

7. M: Decides to buy the film as well and hands over his credit card  
1. M: Asks W to check the website  
   └ W: Reviews and approves the site  

2. M: Explains the pricing plans  
   ├─ Basic plan: $10/month  
   └─ Advanced plan: $20/month (includes real-time feedback + personalized lessons)  

3. W: Asks about the differences  
   └ M: Explains both plans  

4. W: Suggests choosing the advanced plan  
   └ M: Agrees and decides on the advanced plan  

5. W: Finds discount options  
   ├─ 6-month payment: $10 off  
   └─ 12-month payment: $30 off  

6. M: Decides on a 1-year registration (believes fluency takes at least a year)  
   └ W: Agrees (1-year advanced plan is a good choice)  

7. M: Proceeds with payment  
해석
요약
1. 👩 W: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 👨 M: 새 휴대폰 케이스를 사고 싶어요.  

2. 👩 W: 휴대폰 기종이 무엇인가요?  
   └ 👨 M: Quantum Plus입니다. 추천해 주실 만한 제품이 있나요?  

3. 👩 W: 두 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 실리콘 케이스: 20달러  
   └─ 가죽 지갑형 케이스: 30달러  

4. 👨 M: 실리콘 케이스로 할게요.  
   └ 👩 W: 좋은 선택이세요. 다른 필요한 것이 있으신가요?  

5. 👨 M: 보호 필름도 바꾸고 싶어요.  
   └ 👩 W: 얇고 내구성 좋은 투명 필름을 추천드립니다.  

6. 👨 M: 가격은 얼마인가요?  
   └ 👩 W: 원래 10달러인데 20% 할인 중이에요.  

7. 👨 M: 그것도 살게요. 여기 제 신용카드요.   
1. 👨 M: Katie에게 웹사이트 확인 요청  
   └ 👩 W: 웹사이트 검토 후 긍정적인 반응  

2. 👨 M: 요금제 설명  
   ├─ 기본 요금제: $10/월  
   └─ 고급 요금제: $20/월 (실시간 피드백 + 개인 맞춤 수업 포함)  

3. 👩 W: 차이점 질문  
   └ 👨 M: 두 요금제 비교 설명  

4. 👩 W: 고급 요금제 추천  
   └ 👨 M: 동의 후 선택 결정  

5. 👩 W: 할인 정보 발견  
   ├─ 6개월 결제 시 $10 할인  
   └─ 12개월 결제 시 $30 할인  

6. 👨 M: 1년 등록 결정 (유창하게 말하려면 1년 필요)  
   └ 👩 W: 동의 (1년짜리 고급 요금제가 적절함)  

7. 👨 M: 결제 진행  
주제
상황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일상적인 상황입니다. 소비자가 전화 케이스와 보호 필름을 구입하면서 금액과 할인율을 파악하는 내용입니다. 일상적인 쇼핑 상황으로, 대화가 간단하고 친숙합니다. 온라인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상황입니다. 이 대화에서는 상품의 가격과 할인 조건을 파악하는 것 외에도 서비스의 차이점과 장기적인 등록에 대한 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상황이 조금 더 전문적이고, 여러 가지 조건을 비교하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어휘 물건의 특징을 간단히 설명하는 단어들
"silicone case" (실리콘 케이스)
"leather wallet case" (가죽 지갑 케이스)
전문적인 어휘가 등장
"basic plan" (기본 요금제)
"advanced plan" (고급 요금제)
"realtime feedback" (실시간 피드백)
"personalized English lessons" (개인화된 영어 수업)
표현 가격에 대한 설명은 간단하고 직관적입니다.
예: "The silicone one is 20 dollars and the leather one is 30 dollars."
금액과 할인에 대한 설명이 더 복잡하고, 선택지에 대한 비교와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예: "If you pay for 6 months at once, you’ll get $10 off the total price."
대화의
복잡성
대화는 간단한 쇼핑 상황으로, 물건을 고르고 가격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대화가 직설적이고 단순합니다. 대화는 가격과 할인 조건을 비교하고, 두 가지 플랜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고, 요금제와 서비스의 차이를 이해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대화가 조금 더 복잡합니다.

자료출처 : 2024년 9월 고2 모의평가, 2025년 3월 고3 모의평가

 

고3 3월 모의고사 듣기  6번 문제는 올해 치른 듣기 평가 문제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틀린 문제입니다. [자료 출처 EBSi]

오답률 44.4%

선지
$90 $110 $120 $210 $240
선택지별 비율 11.2% 15.4% 13.7% 55.6% 4.0%
비고       정답  
 
 

즉 시험을 치른 학생 10명 중 약 4.4명은 이 문제를 틀렸다는 의미입니다.

대화를 듣고 남자가 지불할 금액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대화 내역에 금액이나 숫자도 6번이나 나오다 보니 다음과 같은 경우에 의해 문제를 틀렸을 수 있습니다.

✔  부분적인 정보만 기억했거나
✔  할인이나 비용 계산을 실수했거나
✔  비슷한 숫자에 혼동되었을 가능성

✔  숫자가 나오는 순간 뒷부분을 못 들었을 가능성

💡 대처법

  • 숫자가 많이 나오는 문제에서는 듣기 중 중요한 숫자를 메모하거나 단서를 미리 예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특히 최종 금액을 물어보는 문제에서는, 모든 숫자 중 어떤 것이 "결정적인 가격"인지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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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3 vs. 고2 독해 영역 분석

📌 고3 3모 최다 오답 39번 분석

39번 문제는 3점 문제이며, 문장 넣기 유형의 문제였습니다.

정답 3번에 31% 학생들이 선택했고, 오답인 4번에 34.3%를 선택했습니다.

오답률 순위 문항번호 오답률 배점 선택지별 비율
1 39 69.0 3 4.9 13.9 31.0 34.3 15.8
비고     정답    
 

문장 구조를 분석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자료출처 : 2025년 3월 고3 모의평가)

[S] Everyone  
   └─ [V] likes  
       └─ [O] to think of themselves as behaving in an unbiased fashion  
           ├─ [Adv] most of the time  
           ├─ [Prep] of themselves (전치사구: 자신들에 대해)  
           └─ [C] as behaving in an unbiased fashion (보어: 편견 없이 행동하는 상태로)  
✅ 해석: 대부분의 시간 동안,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편견 없이 행동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S] We all  
   └─ [V] view  
       ├─ [O] ourselves  
       ├─ [C] similar to the blindfolded statue of Lady Justice  
       ├─ [Adv] evaluating competing claims without bias, emotions, or motivations (현재분사구: 편견 없이 주장들을 평가하는)  
✅ 해석: 우리는 모두 스스로를 정의의 여신상처럼, 즉 편견 없이 공정한 판단을 내리는 존재로 여긴다.

[Adv] And yet (그러나)  
[S] overwhelming psychological research  
   └─ [V] suggests  
       └─ [O] that such unbiased rationality is actually a fairly elusive quality in humans  
           ├─ [S] such unbiased rationality  
           ├─ [V] is  
           ├─ [C] actually a fairly elusive quality  
           └─ [Adv] in humans  
✅ 해석: 그러나 수많은 심리학 연구들은 그러한 편견 없는 합리성이 인간에게 있어서 사실 꽤 드문 특성임을 시사한다.

[Adv] Much of the time  
[S] people  
   └─ [V] are  
       └─ [C] on automatic pilot  
✅ 해석: 대부분의 시간 동안 사람들은 자동 조종 상태이다.(자동으로 행동한다.)

 

[Adv] In other words (다시 말해서)  
[S] individuals  
   └─ [V] are acting  
       ├─ [Adv] without reflection  
       ├─ [Comparison] more often than they are thinking carefully and deliberately  
✅ 해석: 즉, 사람들은 신중하게 생각하기보다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

[Adv] The rest of the time (나머지 시간 동안)  
[Subordinate Clause] even as individuals are trying their best to think through issues  
[S] motivational goals  
   └─ [V] may bias  
       ├─ [O] their thought processes  
       ├─ [Conjunction] and  
       ├─ [V] bias  
       └─ [O] their reasoning  
✅ 해석: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사람들이 신중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해도, 개인의 목표가 사고 과정과 논리를 편향시킬 수도 있다.

 
 

[S] Ziva Kunda  
   ├─ [Relative Clause] who coined the term “motivated reasoning” to describe this phenomenon  
   └─ [V] explained  
       └─ [O] that although individuals try to make well-thought-out decisions, use available evidence, and look at both sides of an issue, the process is often tainted by motivations that may be unknown to them  
           ├─ [Subordinate Clause] although individuals try...  
           │   ├─ [V] try to make well-thought-out decisions  
           │   ├─ [Conjunction] and  
           │   ├─ [V] use available evidence  
           │   ├─ [Conjunction] and  
           │   └─ [V] look at both sides of an issue  
           ├─ [S] the process  
           ├─ [V] is tainted  
           ├─ [Adv] often  
           ├─ [Prep] by motivations  
           └─ [Relative Clause] that may be unknown to them  
               ├─ [V] may be unknown  
               └─ [Adv] to them  
✅ 해석: "동기화된 추론"이라는 용어를 만든 Ziva Kunda는, 사람들이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고 증거를 사용하며 문제의 양측을 보려 하지만, 이 과정이 종종 자신도 모르는 동기에 의해 왜곡된다고 설명했다.

 

[S] Individuals’ motivations  
   └─ [V] may direct  
       ├─ [O] them  
       ├─ [Infinitive] to attend more carefully to some information  
       ├─ [Conjunction] while  
       └─ [V-ing] ignoring other relevant facts  
✅ 해석: 개인의 동기는 그들로 하여금 어떤 정보에는 더 주의를 기울이게 하고, 다른 관련된 사실들은 무시하게 만들 수도 있다.

 
 

[Conjunction] Or  
[S] they  
   ├─ [V] may use  
   ├─ [O] different strategies  
   ├─ [Infinitive] to evaluate information they prefer to be correct  
   │   ├─ [Relative Clause] information they prefer to be correct  
   │   │   ├─ [S] they  
   │   │   ├─ [V] prefer  
   │   │   ├─ [O] information  
   │   │   └─ [C] to be correct  
   ├─ [Conjunction] while  
   ├─ [Adv] at the same time  
   ├─ [V-ing] being hypercritical of flaws in information they prefer to be wrong  
   │   ├─ [Prep] of flaws in information  
   │   ├─ [Relative Clause] information they prefer to be wrong  
   │   │   ├─ [S] they  
   │   │   ├─ [V] prefer  
   │   │   ├─ [O] information  
   │   │   └─ [C] to be wrong  
✅ 해석: 혹은 그들은 자신이 맞다고 믿고 싶은 정보를 평가할 때는 다른 전략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틀리다고 믿고 싶은 정보의 결점에 대해 과도하게 비판적이 될 수도 있다.

 

📌 고2 10월 모의평가 39번 분석

위에서 39번 문항을 살펴보면서 같은 39번 문항이 고2 모의평가 때는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마지막 시험인 10월 15일 모의평가에서 39번 문제는 영어 오답률 5위를 차지한 72% 오답률 문제였습니다.

24년 고2 10월 모의평가 영어 최다 오답률
순위 문항번호 오답률 배점 정답 선택지별 비율
1 37 84.3 3 5 7.8 21.9 40.2 14.5 15.7
2 33 77.5 3 2 26.7 22.5 14.4 27.3 9.0
3 36 75.7 2 2 5.9 24.3 11.7 35.2 23.0
4 41 73.6 2 5 16.0 30.1 10.6 16.8 26.4
5 39 72.0 2 5 5.3 12.4 17.5 36.8 28.0
 

24년 고2 11월 39번 영어 문항의 분석 내역입니다. (자료출처 : 2024년 10월 고2 모의평가)

 

[Adv] According to Hobbes (홉스에 따르면)  
[S] man  
   ├─ [V] is not  
   ├─ [C] a being  
   ├─ [Relative Clause] who can act morally in spite of his instinct to protect his existence in the state of nature  
       ├─ [S] who (man을 수식)  
       ├─ [V] can act  
       ├─ [Adv] morally  
       ├─ [Prep Phrase] in spite of his instinct to protect his existence in the state of nature  
✅ 해석: 홉스에 따르면, 인간은 자연 상태에서 자신의 존재를 보호하려는 본능에도 불구하고 도덕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Adv] Hence (그러므로)  
[S] the only place  
   ├─ [Relative Clause] where morality and moral liberty will begin to find an application  
   │   ├─ [S] morality and moral liberty  
   │   ├─ [V] will begin  
   │   ├─ [Infinitive] to find an application  
   ├─ [V] begins  
   ├─ [Prep Phrase] in a place  
   ├─ [Relative Clause] where a sovereign power, namely the state, emerges  
       ├─ [S] a sovereign power, namely the state  
       ├─ [V] emerges  
✅ 해석: 그러므로 도덕성과 도덕적 자유가 적용되기 시작하는 유일한 장소는 주권적 권력, 즉 국가가 등장하는 곳에서 시작된다.

 

[S] Hobbes  
   ├─ [Adv] thus  
   ├─ [V] describes  
   ├─ [O] the state of nature  
   ├─ [Prep Phrase] as a circumstance  
   ├─ [Relative Clause] in which man’s life is “solitary, poor, nasty, brutish and short”  
       ├─ [S] man’s life  
       ├─ [V] is  
       ├─ [C] “solitary, poor, nasty, brutish and short”  
✅ 해석: 따라서 홉스는 자연 상태를 인간의 삶이 ‘고독하고, 가난하며, 불쾌하고, 야만적이며, 짧은’ 상태라고 묘사한다.

[S] It  
   ├─ [V] means  
   ├─ [Subordinate Clause] when people live without a general power to control them all, they are indeed in a state of war  
       ├─ [S] people  
       ├─ [V] live  
       ├─ [Prep Phrase] without a general power  
       ├─ [Infinitive] to control them all (a general power를 수식)  
       ├─ [S] they  
       ├─ [V] are  
       ├─ [C] indeed in a state of war  
✅ 해석: 이것은 사람들이 그들을 통제할 일반적인 권력 없이 살아갈 때, 그들이 실로 전쟁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Adv] In other words  
[S] Hobbes  
   ├─ [Relative Clause] who accepted that human beings are not social and political beings in the state of nature  
   │   ├─ [S] who (Hobbes)  
   │   ├─ [V] accepted  
   │   ├─ [O] that human beings are not social and political beings in the state of nature  
   ├─ [V] believes  
   ├─ [O] that without the power human beings in the state of nature are “antisocial and rational based on their selfishness”  
       ├─ [Prep Phrase] without the power  
       ├─ [S] human beings in the state of nature  
       ├─ [V] are  
       ├─ [C] “antisocial and rational based on their selfishness”  
✅ 해석: 다시 말해, 홉스는 인간이 자연 상태에서 사회적·정치적 존재가 아니라고 받아들이며, 권력이 없다면 인간은 "반사회적이며 자기 이익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존재"라고 믿는다.

 

[Adv] Moreover  
[Subordinate Clause] since society is not a natural phenomenon and there is no natural force bringing people together  
   ├─ [S] society  
   ├─ [V] is not  
   ├─ [C] a natural phenomenon  
   ├─ [Conjunction] and  
   ├─ [S] there  
   ├─ [V] is no  
   ├─ [O] natural force bringing people together  
[S] what  
   ├─ [V] will bring  
   ├─ [O] them together as a society  
   ├─ [V] is not  
   ├─ [C] mutual affection according to Hobbes  
✅ 해석: 더욱이, 홉스에 따르면 사회는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며 사람들을 함께 모이게 하는 자연적인 힘도 없기 때문에, 그들을 사회로 모이게 하는 것은 상호 애정이 아니다.

 

[S] It  
   ├─ [V] is  
   ├─ [Adv] rather  
   ├─ [C] mutual fear of men’s present and future  
   ├─ [Relative Clause] that assembles them  
   │   ├─ [S] that (mutual fear)  
   │   ├─ [V] assembles  
   │   ├─ [O] them  
[Subordinate Clause] since the cause of fear is a common drive among people in the state of nature  
   ├─ [S] the cause of fear  
   ├─ [V] is  
   ├─ [C] a common drive among people in the state of nature  
✅ 해석: 오히려 그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남성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상호적인 두려움이다. 왜냐하면 두려움의 원인은 자연 상태에서 사람들 사이의 공통된 동기이기 때문이다.

 

🧐 39번 문제의 오답률로 본 분석

1. 전반적인 난이도가 비슷했을 가능성

오답률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은 학생들이 두 지문을 푸는 데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미입니다.

  • 고2 문제(홉스): 철학적 개념과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영어 지문입니다.
  • 고3 문제(편향된 사고): 심리학 개념이 나오고 문장이 길고 복잡한 영어 지문입니다.
    내용은 다르지만, 학생들이 이해하고 정답을 찾는 난이도가 비슷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학생들의 실력 향상 여부

  • 같은 집단이 시험을 봤을 확률이 높습니다. 고3 때 치른 39번 문항의 오답률이 다소 떨어진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이 향상되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겨울방학 때 수능 공부를 한 학생의 비중이 올라간 경우 등).
  • 하지만 고3 3월 시험에서도 오답률이 여전히 높습니다.(69%).
  • 즉,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어려운 지문에서는 많은 학생이 틀리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독해력은 조금 향상되었지만, 고난도 지문에서는 여전히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3. 시험 유형과 문제 풀이 방식의 영향

  • 고2 10월 문제: 철학적 내용이 나오면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 고3 3월 문제: 심리학 개념과 긴 문장을 이해해야 하지만, "motivated reasoning" 같은 핵심 개념을 잘 이해하면 정답을 유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따라서 고3 문제에서는 문장을 완벽히 이해하지 않아도 정답을 고를 수 있는 단서가 더 많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답률이 소폭 감소했을 수도 있습니다.

🎯  결론: 실력이 약간 향상되었지만, 어려운 지문에서는 여전히 높은 오답률을 보임!

  • 같은 집단이 시험을 봤지만, 오답률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이유는?
    학생들의 독해력은 조금 향상되었으나, 고난도 문제에서는 여전히 많은 학생이 어려움을 겪음.
  • 고3 문제의 오답률이 더 낮은 이유는?
    고3 문제는 개념을 정확히 몰라도 일부 단서로 정답을 유추할 가능성이 있었을 수도 있음.
  • 결론적으로?
    → 학생들의 독해력은 5개월 동안 약간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어려운 개념이 나오면 정답을 맞히기 어려워합니다.
    → 특히 철학, 심리학 같은 추상적인 개념이 포함된 지문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음.
 
 
 

👉3. 2025학년도 수능을 통해 살펴본 영어 결과 분석

많은 학생들이 위의 분석 내역을 살펴보면서 그럼 EBS 연계가 50% 이상 되니까 EBS 수능 특강, 수능 완성을 열심히 공부하면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드는 학생도 있을 겁니다. 작년 수능이 끝난 후 EBS연계 분석 내역이 올라온 자료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요약에서 비연계 문항에 대한 분석 글도 있습니다.

 

3-1. EBS 연계 내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계내역분석 요약 : 자료 출처 EBSi

EBS 연계 분석: 수능 영어 1등급을 위한 전략

총평
올해 수능 영어는 작년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출제 경향을 보였습니다.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다뤄진 소재들이 많이 등장했으며, 수험생들에게 친숙한 어휘와 주제들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듣기와 말하기 영역에서의 문항은 일상적이고 친숙한 상황을 다뤄 하위권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읽기 및 쓰기 영역에서의 변별력 있는 문항은 중·상위권 수험생을 구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파트별 세부 난이도
  1. 듣기 및 말하기
    • 문항 유형: 작년 수능과 유사한 문항 유형이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3점 문항은 짧은 대화 응답, 긴 대화 응답, 상황에 적절한 말 선택 등 일상적인 상황을 다뤄 수험생들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습니다.
    • 분석: EBS 수능연계교재와의 연결성도 높아, 학생들이 교육과정 내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2. 어법 및 어휘
    • 어법 문항(29번):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주요 어법 요소를 묻는 문항으로, 동사의 수일치와 같은 기본적인 개념을 평가했습니다. 수험생들이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 어휘 문항(30번, 42번): 문맥을 이해하며 어휘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30번은 난도가 낮았지만, 42번은 세부 사항을 정확히 이해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어 변별력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3. 읽기 및 쓰기
    • 대의 파악: 주제와 요지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문항들이 많았지만, 글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들이었습니다. 특히 selfie와 같은 핵심 소재를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문항도 있었습니다.
    • 빈칸 추론: 빈칸 추론(31~34번) 문항은 다양한 주제와 관련하여 지문의 핵심을 잘 파악한 수험생이라면 무난히 풀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33번은 은유적이고 함축적인 선지가 있어, 종합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변별력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 장문 독해: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며, 글의 순서나 문장 삽입 등의 문제는 상위권 수험생을 변별하기 위한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빈칸 추론 및 간접 쓰기 분석 (비연계 문항)
  1. 빈칸 추론 (31~34번)
    • 31번, 32번: 문학의 유용성과 비판적 사고의 차이를 설명한 문항들로, 지문의 핵심 내용을 잘 파악하면 쉽게 빈칸을 추론할 수 있는 비연계 문항이었습니다.
    • 33번: Attention economy를 다룬 문항으로, 알고리즘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는 지문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지문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은유적 표현을 정확히 이해해야 했기 때문에 종합적인 사고가 요구되는 변별력 있는 문항이었습니다.
    • 34번: 규칙의 두 가지 기능을 다룬 문항으로, 글에서 반복적으로 제공된 단서를 바탕으로 주제를 파악해야 했습니다.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다뤄졌던 내용이었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입니다.
  2. 간접 쓰기 (글의 순서, 문장 삽입)
    • 문항 유형: 글의 순서(37번)와 문장 삽입(39번)은 비연계로 출제되었으며, 글의 논리적 흐름을 파악하는 난이도 높은 문항들이었습니다. 이러한 문항들은 상위권 수험생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으로, 문장을 세심하게 읽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3. 장문 독해
    • 문항 유형: 예년과 비슷한 유형과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며, 큰 변화 없이 무난하게 출제되었습니다.

결론
EBS 연계교재에서 자주 다뤄진 소재와 친숙한 어휘를 바탕으로 출제된 문제들이 많아, 기본적인 학습을 잘 해온 수험생들이 유리한 시험이었습니다. 수험생들은 문맥과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며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변별력 있는 문항에서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발휘해야 했습니다.
 
 

3-2. 25학년도 영어 오답률 Top10

다음은 25학년도 영어 오답률 순위 문항입니다.

상위 10개 중 15번 문항(순위 7)을 제외한 문항은 EBS 비연계 문항들입니다.

2025학년도 수능 영어 오답률 순위
순위 문항번호 오답률 배점 정답 선택지별 비율
1 32 82.6 2 3 29.5 27.3 17.4 13.6 12.2
2 31 73.6 2 5 18.7 31.1 14.8 9.1 26.4
3 34 73.2 3 5 16.7 30.6 9.1 16.9 26.8
4 37 69.2 3 3 5.9 30.7 30.8 18.2 14.4
5 33 64.3 3 2 32.3 35.7 9.7 8.9 13.4
6 24 63.0 2 5 16.0 5.3 32.6 9.1 37.0
7 15 60.5 3 2 5.8 39.5 8.2 4.9 41.6
8 21 58.1 3 3 14.6 21.9 41.9 11.1 10.4
9 38 55.6 3 4 2.4 6.7 11.5 44.4 35.0
10 29 53.3 2 2 4.6 46.7 13.8 9.6 25.3
 

비연계 문항이 오답률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분석글 요약입니다.

빈칸 추론 및 간접 쓰기 분석 (비연계 문항) 요약 : 자료 출처 EBSi

  1. 빈칸 추론 (31~34번)
    • 전반적인 특징: 빈칸 추론 4개 문항은 모두 비연계로 출제되었으나, EBS 수능 연계교재를 통해 다양한 소재를 접한 수험생에게는 친숙하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모든 문항에서 중심 소재가 글 전반에 걸쳐 구체적으로 설명되기 때문에, 글을 끝까지 읽고 주제를 파악해야 정답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 31번: 중심 생각을 'personal involvement'로 추론할 수 있어야 하며,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였습니다.
    • 32번: 글의 주제와 논리적 흐름을 이해해야 정답을 찾을 수 있어, 중·상위권 학생을 변별할 수 있는 문항으로 평가됩니다.
    • 33번, 34번: 3점 문항으로, 지문과 선택지를 종합적으로 사고해야 풀 수 있습니다. 특히 33번은 은유적 표현과 핵심어를 정확히 이해해야 하고, 34번은 EBS 수능 연계교재를 통해 다양한 표현 방법을 학습한 수험생에게 유리했습니다.
  2. 간접 쓰기 (글의 순서, 문장 삽입)
    • 전반적인 특징: 간접 쓰기 문항은 모두 비연계로 출제되어 체감 난도가 다소 높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글의 논리적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수험생에게는 비교적 수월하게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 36번, 37번 (글의 순서): 전형적인 전개 양상인 예증이나 실험 설명 형태의 글이어서, 순서 파악이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 38번, 39번 (문장 삽입): 주어진 문장의 전후 흐름을 유추할 수 있는 단서가 있어, 학교 수업과 EBS 수능 연계교재를 통해 글의 논리적 흐름을 자주 접한 수험생에게 유리한 문항이었습니다.
    • 교육적 가치: 간접 쓰기 유형에서 다룬 소재는 비즈니스, 사회, 동물 연구, 법, 식품 등 다양하며, 읽기 자료로서 교육적 가치가 높습니다.
 

비연계 문제에서 학생들이 많이 틀렸기 때문에 위의 분석 글이 와닿지 않는 학생들도 꽤 있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100% 연계가 아니기 때문에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비연계 부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분석글에서 힌트를 얻어 공부에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3-3. 25학년도 영어 수능 채점 결과 분석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 중 영어 영역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어 영역 응시자 : 459,352명

✅ 영어 영역 등급 구분 원점수, 등급별 인원 및 비율

등급 등급 구분 점수 인원(명) 비율(%)
1 90 28,587 6.22
2 80 75,100 16.35
3 70 98,149 21.37
4 60 99,320 21.62
5 50 69,897 15.22
6 40 41,611 9.06
7 30 24,969 5.44
8 20 17,212 3.75
9 20미만 4,507 0.98
 

✅ 영어 등급별 비율 분포

고3 영어 모의고사 난이도 차이: 고2와의 비교와 준비 전략
25학년도 수능 영어 등급별 비율

 

2025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의 응시자 수는 총 459,352명으로, 각 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의 비율과 성적 분포를 파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3-1. 영어 영역 오답률 순위

영어 영역에서 오답률이 높은 문제들을 분석하면, 특정 문항들이 수험생들에게 어려운 문제로 인식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항 번호 32는 오답률이 82.6%로 가장 높았으며, 선택지별 비율을 보면 ①, ②, ③, ④, ⑤ 번 선택지 중 3번과 4번 선택지가 가장 많이 선택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수험생들이 해당 문항에서 혼동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문항 31은 오답률이 73.6%로 두 번째로 높았고, 이 역시 선택지들 간에 비슷한 비율로 분포된 특징을 보입니다. 수험생들이 정답을 고르기 어려운 미세한 차이의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문항 34 역시 오답률이 73.2%로 높은 편으로, 선택지들 간 차이가 크게 나타나며 수험생들이 틀린 문제로 지목된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오답률 높은 문제들은 대부분 수험생들이 특정 영어 표현이나 문법적 이해에 어려움을 겪었음을 나타냅니다. 각 문항에서 정답을 고르기 위한 세부적인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3-2. 영어 영역 등급별 성적 분포

영어 영역에서 수험생들의 성적 분포를 보면, 등급 1은 90점 이상을 획득한 28,587명(6.22%)의 수험생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이전녀도 24학년도(4.71%) 보다는 다소 올라간 비율을 차지합니다. 절대 평가이기 때문에 1등급 받기 쉬울 거라는 높은 기대감에 비해 여전히 1등급의 문턱은 높으며, 영어 과목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 2 등급 (80점 이상)의 인원은 75,100명(16.35%)으로, 아깝게 1등급이 못 된 학생부터 80점으로 2등급이 된 학생들도 있을 겁니다. 수능 최저 충족에 영어를 활용하려고 했다가 실패한 학생도 있을 거고 다행히 활용한 학생도 있을 겁니다. 9모에서 10.94% 학생들이 1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1등급 기대했던 학생들도 꽤 있었을 겁니다. 
  • 3 등급 (70점 이상)과 4 등급 (60점 이상) 인원은 각각 98,149명(21.37%)과  99,320명(21.62%)으로, 이 두 등급만 합쳐도 전체 응시자의 42.99%에 달합니다. 절반에 가까운 수험생들이 79점~60점의 성적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3-3-3. 결론

2025학년도 수능 영어는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았으며, 수험생들이 다양한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답률이 높은 문제들은 학생들에게 혼동을 준 부분이 많았고, 점수 분포에서 중간 이하 등급이 상당히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상위권 학생들은 여전히 적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중위권 학생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영어 과목의 학습이 지속적으로 중요하며, 상위 등급을 목표로 한 세심한 학습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 하위권 학생들도 일정 비율로 존재하는데, 이들에게는 기초적인 학습부터 차근차근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수험생들에게 영어 과목은 여전히 도전적이며, 향후에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학습 전략과 접근이 중요할 것입니다.

 

👉4. 수능 영어 성적 향상을 위한 공부 방법

수능 영어 성적을 향상하기 위한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학생의 현재 등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최상위권

  • 핵심 단어 찾기: 상위권 수험생은 문제의 난이도를 분석하고, 정답과 관련된 '핵심 단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칸 추론이나 문장 순서 맞추기 문제에서 정답을 가리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 지문 분석 능력 강화: 지문 해석의 정확성을 높여야 합니다. 특히, 빈칸 문제 또는 긴 지문에 대한 이해도가 성적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다양한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상위권

  • 문제 유형별 접근: 중위권 문제 유형의 난이도를 인지하고, 쉬운 문제부터 풀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듣기와 같은 비교적 쉬운 문제에 주력하여 최대한 오답을 줄이는 연습을 실시해야 합니다.
  • 시간 배분 연습: 30번대 문제는 난도가 높으므로, 먼저 쉬운 문제를 풀고 차츰 어려운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고, 시간 안배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 중위권

  • 기초 개념 강화: 중위권 학생들은 기본 개념을 충실히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듣기와 읽기 문제가 연계되어 있으므로, 다듬어 나가야 할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 유형별 공부 전략: 각 문제 유형별로 접근하여, 특히 20번대와 30번대 문제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쉬운 문제를 먼저 풀고 점차 난이도를 높여가며 자신감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 하위권

  • 단어 암기와 해석 집중: 지문 해석이 어려운 하위권 수험생은 단어 암기와 기초적인 문장 해석 연습에 주력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기본 단어와 짧은 문장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문제 풀이 접근법: 지문 이해가 부족한 경우, 문제를 풀기보다는 단어를 먼저 이해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이후 문제 풀이 기술을 적용해 나가면 성적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이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전략으로 성적 향상을 꾀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각자의 목표 등급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이 성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매회 번호별로 약간씩 유형이 조정됩니다. 다음 표와 같이 자신이 푼 모의고사는 번호별로 어떤 유형으로 나왔는지 분석해 봅니다. 

수능 영어-모의고사 지문 유형
영어 문항별 유형 분석

 

문항별로 답이 맞았는지, 몇 점짜리가 틀렸는지 데이터를 기록 관리하면서 자신의 약점 부분이 어떤 유형인지 데이터로 관리해 보면 약점 보완에 도움이 될 겁니다.

수능 영어-모의고사 지문별 정답 정리
문항별 점수 기록 관리

 

👉5. 수능 영어 등급 향상을 위한 상세 공부법

5-1. 시간 부족 문제 해결하기

(1) 문제 유형별 시간 체크 연습

 한 문제당 적정 시간을 체크하면서 연습해야 해요.

아래의 예를 참조해서 자신만의 시간을 세우고 그 시간에 맞추는 연습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30~45초 안에 풀어야 하는 문제
    • 어법(22번), 어휘(23번), 연결어(24번) → 30초 목표
  • 50~60초 안에 풀어야 하는 문제
    • 빈칸 → 55초 목표
  • 70~90초 걸릴 수 있는 문제
    • 긴 지문(36~40번) → 80초 목표

📝 타이머 활용 연습:
문제를 풀 때마다 시간을 재면서 풀고, 목표 시간을 초과하면 바로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아요!

(2) 문제 풀이 순서 최적화

위의 시간 분석과 연습을 하면서 문제 푸는 순서 전략을 세웁니다.


1️⃣ 듣기 중간 중간 풀수 있는 문항 정하기

2️⃣ 자신만의 문제 푸는 순서를 정합니다.

  • 순서대로 푼다.
  • 강점 먼저 푼다.
  • 약한 부분 시간내에 먼저 푼다. 못 풀면 스킵

빈칸, 순서, 어법 등 자신이 시간 및 순서를 정해서 연습하고 효과를 계속 검증해 봅니다.


 

5-2. 실수 줄이기 (오답 분석 필수!)

학교 모의고사, 집/학원에서 풀어 보는 모의고사 등 시간을 재고 푸는 모의고사에서 어떻게 틀렸는지 분석을 합니다.

만약, 총 6개 틀렸을 경우

✔ 틀린 문제 3개 중 시간 부족으로 3개(36~38번)를 찍음
✔ 나머지 3개(25, 30, 40번)는 제대로 읽고도 틀림

풀이 후 꼭 오답 분석을 하면서 패턴을 찾아야 해요!
1️⃣ 시간 부족으로 찍은 문제:

  • 단어를 몰라서 못 풀었는지?
  • 지문을 끝까지 읽지 못했는지?
  • 지문의 논리 구조가 본인이 어려워 하는 영역이라 틀렸는지?
  • 한 문장이 길면 틀리는지?
  • 선택지 해석을 못 해서 헷갈렸는지?

2️⃣ 읽고도 틀린 문제:

  • 질문을 잘못 이해했는지?
  • 답 근거를 찾지 않고 감으로 찍었는지?

📌 오답 노트 만들기

  • 틀린 문제 유형 (빈칸? 순서? 연결어?)
  • 틀린 이유 분석 (단어? 시간 부족? 질문 착각?)
  • 정답과 오답 차이 정리 (왜 정답이고 왜 오답인지?)

👉 한 달만 꾸준히 하면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어요!


5-3. 독해 속도 올리는 연습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면 읽기 속도를 높이는 훈련이 필수입니다.


스키밍(Skimming) & 스캐닝(Scanning) 연습

  • 스키밍: 15초 안에 지문 훑으면서 핵심 단어(주어, 동사, 키워드) 찾기
  • 스캐닝: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아내는 훈련

매일 5분씩 ‘30초 요약 연습’

  • 1분 안에 짧은 지문을 읽고, 30초 안에 핵심 내용을 말하는 연습(해설지 보면서 비교하기)
  • 짧은 지문으로 잘 되는 경우 긴 지문의 문단별 그룹지어서 추가 연습
  • 이렇게 하면 독해 속도가 빨라져요.

어려운 지문을 두 번 읽는 습관 버리기!

  • 처음부터 한 번에 정확하게 읽는 훈련을 해야 해요.
  • 모르는 단어에 집착하지 말고,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세요.

5-4. 단어 & 구문 실력 올리기

고등 필수 단어 확실히 암기

  • 하루 50개씩 3일 주기로 반복
  • 예문과 함께 외워야 문제 푸는 속도가 빨라져요!

기출 지문/선지를 통한 단어, 관용 표현 암기

  • 기출 공부하고 몰랐던 단어나 관용 표현 정리해서 암기(쉬운 단어도 뜻이 여러개 있기 때문에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냐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짐. 예를 들어, subject 과목 뜻 이외에 복종시키다로 쓰임)
  • 기출 예문을 통한 암기를 습관화 하기 바랍니다.

구문 분석 훈련 (독해 속도 상승 효과!)

  • 5형식 문장 해석 훈련: 주어+동사+목적어+보어 구조 빠르게 파악
  • 긴 문장 자르는 연습: 쉼표, 접속사(while, since, because 등)를 기준으로 의미 단위로 나누기

📌 1등급 목표 플랜 (실천 전략!)

1️⃣ 매일 30분씩 시간 재고 문제 풀기 (특히 빈칸, 순서, 연결어 문제)
2️⃣ 매일 20분씩 독해 속도 훈련 (스키밍+스캐닝+30초 요약 연습)
3️⃣ 틀린 문제 철저히 오답 분석 (왜 틀렸는지 정리 필수!)
4️⃣ 어휘 + 구문 학습 병행 (필수 단어+예문, 문장 구조 분석)
5️⃣ 시험 2주 전, 실전 모의고사 3회 이상 풀고 시간 체크


지금까지 꾸준히 공부한 학생은, 약간의 전략 수정만으로 충분히 1등급 도전 가능해요!
💡 "무조건 많이 푼다"가 아니라 "부족한 걸 공부하고, 효율적으로 푼다"는 걸 잊지 마세요.
6월 모의고사에서 1등급 받을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


고3 영어 모의고사는 그동안 배워온 내용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하는 중요한 시험입니다. 시험의 난이도 변화는 학생들이 더욱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대학 입시에 필요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겠지만, 꾸준한 학습과 전략적인 접근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 다룬 내용을 바탕으로 고3 영어 모의고사 준비 및 수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가며 성장하는 기회를 꼭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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